회계사는 한인동포의 길잡이
by 민대기 CPA
변호사 개업을 한지가 어언 26년 째가 되었읍니다. 변호사 개업 전 공인 회계사로 회계감사 캐리어가 4년 Tax 캐리어가 5년 반 총 9년반을 회계사로 살아 왔건만 어떻해서인지 모르지만 한번도 KACPA에 나간적이 없다가 이 형노 회장 임기중에 이 회장님과같은 층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인연으로 협회에 나와 여러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읍니다.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매우 강렬하게 느껴지는 점은 동포사회가 얼마 만큼 자기회계사에 회계나 세금 문제는 물론 그 외 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까지 의존하고 있다는 점 이었읍니다. 그러고 보면 한인 동포사회에서 회계사로 활약하려면 그야말로 만물박사가 되어야만 한다는 절대절명의 짐을 지어야 만 한다는 것입니다.
고객으로부터 한건을 맡으면 맡은 일에 반듯이 끝이 있는 One-shot deal 적인 변호사의 업무와는매우 대조적으로 한번 고객이 되면 대부분 상당히 장기간 서비스를 하게되는 회계사 업무의 성격상 고객이영위하는 사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오랜동안 친숙해진 관계로 스스럼 없이 물어오는 것을 뿌리치기도어려울 뿐더러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야박스럽게 대하지 못하는 한국적 정서 상 남에게 문의를 해서라도상담을 하게되는 것일 것입니다.
이렇게 KACPA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지고가는 한인동포사회의 상담역의 짐을 모두 합한다면 진정으로 대단한 부피와 무게의 짐임에는 틀림이 없읍니다. 그래서 KACPA가 주최하는 대 동포 세미나를 포함하여 일련의 대 동포 또는 대내 활동이 한인동포사회 전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회원전체가 인식하고 더욱 협회에 참여하고 기여하여야 할것입니다.